세상에서 모기가 이롭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질병의 중간 매개체인 모기는 온갖 동물의 피를 빨아먹어야만 종족 번식이 이루어질 수 있지만, 그 흡혈 과정을 통해 피해를 당하는 사람과 동물들은 모기의 매개로 인한 질병 전파 때문에 많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모기는 흡혈을 통한 가벼운 피부발진부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뇌염 등 많은 해를 끼치고 있는 생명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의 반려동물들도 예외일 수 없어 모기로 인한 많은 질병이 발생하지만, 이맘 때면 어김없이 발생되는 모기로 인한 심장사상충증이 가장 심각한 질병 중에 한가지입니다. 우리가 공포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혈관을 따라 사상충의 자충들이 헤엄을 치며 다닌다고 생각하면 매우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사상충의 성충은 실처럼 가느다랗고 심장 및 심장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는 폐에 기생을 하며 생활하기 때문에 질환명이 심장사상충입니다.

일반적으로 실내에서만 크게 되는 소형 애완견의 경우는 모기에 노출될 경우가 적기 때문에 발생률이 떨어지게 되나, 당진과 같은 시골 지역에서는 실외견 및 육견 사육이 많기 때문에 항시 심장사상충증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감염이 된 상태로 사양이 되면 항시 모기로 인해 다른 개에게 언제든지 감염을 유발시킬 수 있는 상태이므로,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모든 개들은 항상 심장사상충에 매우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질환의 증상도 혈액이 도달하는 모든 신체 및 장기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이상시에는 이 심장사상충의 검진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외견의 증상으로는 보편적으로 마르면서 폐렴증상이 심하게 유발됩니다. 사양가분들은 가끔 경험을 하셨을 것이라 보입니다.

이 질환은 세계화, 단일화의 부산물로서 이젠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보편적으로 감염증을 일으키는 국제화 질환이 되어버린 지 오래되었습니다.

우리의 애견들의 건강을 해치는 모기를 다 잡아버릴 수도 없고, 모기장 안에서 키울 수도 없고(고가의 개들은 모기장 안에서 여름을 보내기도 하지만) 신경쓰게 만드는 질환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반적으로 자견은 모기가 발생하는 5월부터 10월 정도까지 사상충예방 등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하고, 성견인 경우는 예방을 시작하기 전에 꼭 검사를 통해 음성을 확인한 후  예방을 시작하는 신중한 관리를 하신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모기 매개성 감염증이므로 우리 강아지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