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환경감시단(단장 이철환 부군수)에서 당진화력발전소 현장을 방문하고 폐수처리장 및 저탄장, 회처리장 등을 직접 살펴봤다. 지난 23일 당진화력감시단은 단원 및 담당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소회의실에서 임시회를 열고 감시활동 등에 대해 협의한 후 군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고 당진화력발전소를 방문했다.

현장에 도착한 감시단은 이용문 발전처장과 담당 부서 책임자들의 인솔을 받으며 폐수처리장과 저탄장, 석탄하역부두, 회처리장 등 각 시설의 작동상황 등을 유심히 살폈다.

견학이 끝나고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대희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당진화력측에 “환경협정과 협약서의 조속한 체결”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용문 처장은 “합의서의 경우 감시단의 명칭에서 당진화력을 지칭해 부담이 된다”며 “좀더 포괄적인 명칭으로 변경한다면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방문에 참가한 감시단원들은 협약서 체결에 대해 의견을 접근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으며 환경협정에 대해 대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