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은 아직까지 누가 뭐래도 농업웅군 아닙니까? 아니 앞으로도 당분간 그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전체농업 상황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농업이 침체되고 농업이 희생되면 우리지역 전체의 경제가 어렵게 되는 것은 뻔한 일 아닙니까?”
당진농업경영인연합회 차기현 회장의 관심은 일관되게 농업에 집중되어 있다. 농업단체장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의 목소리에는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절박하고 답답한 심정이 담겨있다. 농업의 위기를 계산해서인지 너도나도 농업을 살리겠다고 똑같은 공약들을 내건 상황에서 어떻게 그 공약의 진실성 여부를 가릴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차회장은 “아무리 겉으로 똑같은 공약을 내걸었어도 평소 우리농업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활동해온 사람들이 내건 정책이 보다 신뢰성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