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화제발생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당진소방서가 집계한 화재현황 총괄에 따르면 당진에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7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2건에 비해 23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별로는 전기 화재가 지난해 8건에서 올해 22건으로 크게 늘었고, 특이하게 기타원인으로 분류된 화재가 49건으로 지난해 26건에 비해 역시 크게 늘었다.
당진소방서 현장대응팀의 이준태 소방사는 “기타 화재원인 중 지난 겨울부터 봄철에까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주택화재가 크게 늘었다”며 “전체 화재발생건수가 증가한 원인은 여기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준태 소방사는 “쓰레기 소각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안일한 생각으로 쓰레기를 소각하고 있다”며 “소방관들은 계도만 할 뿐 단속권한이 없기 때문에 주민들이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산피해액도 지난해 3억4182만원에서 올해 5억3441만원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