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가 공개한 2006년도 화재발생 현황과 2005년 동절기 대비 화재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발생건수는 총 121건, 재산피해액은 9억8589만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2005년에 총 102건, 7억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에 비하면 2006년에는 19건과 2억3천여만원 가량이 증가했다. 또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도 3명이나 발생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화재원인별로는 전기로 인한 화재가 33건(27.3%)으로 가장 많았고, 아궁이·담배·가스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별로는 주택이 49건(40%)으로 가장 많았고 차량화재(20건), 축사화재(10건)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공장에서 6건, 점포 5건, 음식점·창고·학교·기타시설 등에서 모두 31건이 발생했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주택화재와 차량화재가 크게 늘었는데 평소 주택화재에 대비한 예방과 차량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초기 소화용구인 소화기를 1가정 1차량 1점포별로 마련해 화재발생시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