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는 씀바귀 추출물이 토코페롤에 비해 항산화 효과가 14배, 항박테리아 효과가 5배,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7배에 달하며 항스트레스, 항암, 항알레르기 효과도 높다는 원광대 인체과학연구소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렇게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은 면역증진과 항암에 뛰어난 알리파틱, 그리고 노화억제와 항산화 기능을 지닌 시나로사이드 같은 성분이 다른 식품에 비해 풍부하기 때문이라는 것.
현재 당진군 대호지면 장정리, 도이리, 적서리 일대 400여 농가에서 30ha 정도 재배되고 있는데 우수한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소비량이 늘고 재배면적도 지난해 13ha이던 것이 올해 30ha로 늘었다. 주로 노지에서 6월에서 7월 사이에 심어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확해 가락동 시장 등에 출하하는데 10a(300평)당 예상 소득이 500만원 정도이다. 씀바귀가 이처럼 농한기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은 것은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가 시범단지를 지정해 지원한데 따른 것이다.
올해는 이진섭씨(대호지면 장정리, 57) 농가에 시범사업으로 노지재배시 장마철과 겹쳐 입모율이 50%정도 밖에 되지 않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겨울철 노지에서 수확하기 어려울 때 단경기 출하를 목적으로 천창개폐 비가림하우스 등을 설치해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 10a당 소득이 900만원 정도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씀바귀가 겨울철 농한기 고소득 효자작목이 되도록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