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9억원, 2005년 60억원, 2006년 78억원

편집자주 - 군의회 2006년 행정사무감사가 제138회 정례회 회기중인 지난 4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계속되고 있다. 초창기에 비해 수준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특히 초선의원들의 철저한 사전조사와 꼼꼼한 자료분석, 날카로운 질문이 돋보였다.

군내 각종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액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선심성 논란이 일고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4일 이철수 의원(열린우리당, 당진·정미·대호지)은 기획감사실에 대한 감사에서 “당진군의 각종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내역을 보면 2004년 49억원, 2005년 60억원, 2006년 78억원 등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어느 단체든 설립만 하면 계속 지원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 의원은 “선심성이나 인기성인지 몰라도 사회단체 보조금을 주면서 혈세를 행사성으로 쓰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군민들도 예산서를 보면 절감을 요구하는 만큼 2007년부터 내실있는 행정을 위해 대폭 조정할 용의가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신계호 기획감사실장은 “2006년까지 각종 단체에 대한 보조금이 많이 증가한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증가요인은 행사성 소모가 아니라 도민체전 개최에 따른 행사비용이었다”고 말했다.

신 실장은 “보조금이 증가했지만 그 만큼 군의 위상도 높아졌다”며 “군민이 내는 세금의 가치를 잘 알고 있기에 앞으로 좀더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