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관리과장 “진단시 이상유무 판단 어려워”
건물 안전진단을 위한 고가의 장비가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재광 의원(송악·신평, 사진)은 지난 6일 재난안전관리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이후 지역 건축물의 안전확인을 위해 1000만원이 넘는 철근탐지기 등 건물 안전진단 장비를 도입했으나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해당 공무원들이 장비의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는가 하면 업무 인수인계가 잘 안되고 있다”며 “노후화된 건물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건물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벌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종철 재난안전관리과장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이후 국도비 지원으로 건물 안전진단 장비를 구입했으나 실제 진단시 이상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전문지식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며 “또한 옛날 장비라서 사용에 어려움이 많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