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난지 의병항쟁 기념사업회 임원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
▲ 소난지 의병항쟁 기념사업회 임원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

소난지도의병항쟁 99주년 추념식이 지난 15일 석문면 소난지도 둠바벌 바닷가 ‘의병총’에서 열렸다.

소난지도의병항쟁기념사업회(회장 이형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의병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소난지도 의병항쟁은 지난 1970년 석문중학교 신이균 이사장과 김부영 교장에 의해 현지 조사 후 소난지도 의병항쟁은 1973년에 비로소 세상에 알려지기에 이르렀다.

또 1974년에는 당시 목격자 조예원 옹과 마을주민 최을용씨 등의 증언을 토대로 사료조사에 착수했고 1980년 6월에는 의병총 건립추진위원회가 설립되었다.

1982년 5월 국사편찬위원회 및 충남문화재위원회의 고증과 비문안을 바탕으로 같은 해 8월 의병총비를 건립했으며 1987년부터 석문면과 석문면 번영회가 추모제를 봉행했다. 이후 소난지도 의병항쟁 기념사업회 발족과 함께 충남대학교 충남역사문화연구소 김상기 교수에게 용역을 발주해 학술고증에 이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