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협회 당진군지부 회원들이 결연한 표정으로 농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타결된 한미 FTA 협상을 규탄하고 있다.
▲ 한우협회 당진군지부 회원들이 결연한 표정으로 농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타결된 한미 FTA 협상을 규탄하고 있다.

“한미FTA 무효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

전국한우협회 당진군지부(지부장 성낙서)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졸속으로 타결된 한미FTA협상을 인정할 수 없다며 항의집회를 가졌다.

이날 농원관에 모인 60여명의 한우협회 당진지부 회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며 한미FTA무효화 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성낙서 지부장은 이날 “정부가 공식 의제도 아닌 쇠고기 뼛조각 문제를 협상테이블에서 거론해 결국 퍼주기식 졸속협상으로 마무리짓고 말았다”며 “정부의 협상태도 덕분에 한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날 한우협회 당진군지부는 한미FTA를 원칙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결의문에서 미국의 압력에 굴복한 한미FTA 무효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와 농대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의 한미FTA 국회비준 저지를 적극 설득해나가기로 하는 한편 한우산업의 미래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