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송산면 유곡리 산 57-21 지역. 이명박 대선 예비후보의 처남인 김재정씨가 지난 2005년 이 땅을 팔아 사세 차익을 챙겼을 것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송산면 유곡리 산 57-21 지역. 이명박 대선 예비후보의 처남인 김재정씨가 지난 2005년 이 땅을 팔아 사세 차익을 챙겼을 것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의 처남인 김재정씨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전국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김재정씨가 당진군내에도 땅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향신문과 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의 처남인 김재정씨는 송산면 유곡리 산 57-21번지 1만2396㎡(3800여평)의 땅을 1987년 매입해 지난 2005년 다시 판 것으로 확인됐다. 김재정씨는 유곡리 외에도 전국에 47곳에 224만㎡(68만여평)에 달하는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소유하다가 팔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과 연합뉴스 등을 통해 유곡리가 유명세를 타자 중앙일간지와 방송국 등에서 유곡리를 찾아와 현장확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곡리 최재청 이장은 “며칠 전부터 KBS를 비롯해 10여곳이 넘는 언론사에서 이장인 내게 문의를 해왔다”고 말했다.

송산면 유곡리 일대의 땅은 김씨가 87년 매우 싼 값에 매입했고 지난 2005년 다시 매도하면서 상당한 시세차익을 챙겼을 것이라는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으며 이명박 후보의 대선후보 경쟁상대인 박근혜 대선 예비후보측과 일부 언론에서 이명박 후보도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은 현재 단순한 임야이며 잡초만 무성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당진군위원회 관계자는 “이명박 후보와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모두 처남과 관련됐을 뿐”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