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산면 조봉현(55세)씨 농가에서는 요즘 오이 맛 나는 신품종 ‘길상고추’ 수확으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조 씨는 지난해 농촌지도자회에서 경기도의 한 농우종묘 견학에서 ‘길상고추’의 맛에 흠뻑 빠져 올해 약 1000㎡에 재배해 하루 40-50박스(4kg/1박스)를 수확하고 있다.
수확한 길상고추는 서울, 인천, 수원 등 도매시장에서 약 6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찾아와 하루 6-7상자씩을 판매하고 있다.
길상고추는 생식, 샐러드, 볶음용 등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수확할 때쯤이면 약 15Cm로 일반 풋고추에 비해 크기가 두배 이상 크다.
또한 수확량 모두 2배 이상 많으며 가격도 일반 고추가 4kg당 5천원에서 6천원선에 비해 12000원으로 배 이상 높게 받을 수 있어 연말까지 약 3000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소비자의 기호도를 반영한 맵지 않은 고추 ‘길상‘은 오이향이 나며 씹히는 느낌도 일반 풋고추보다 부드럽다”며 “고추 맛의 색다른 묘미로 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고소득 작목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