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회장 허충회)는 대전지검 서산지청에 당진군체육회사건에 대한 엄정하고 단호한 수사를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제출하고 이번주중 회장단을 중심으로 정식 항의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참여연대는 항의서한에서 검찰이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기보다 고발인과의 합의를 근거로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하려한다고 우려하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항의서한에서 당진참여연대는 “당진군 체육회와 당진군이 지난해 제58회 충남도민체전을 앞두고 기업과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사실과 관련해 불법행위를 한 사실이 있는지를 수사해달라고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며 “서산지청에 고발한 체육회 기부금품 모금의 건은 피해를 당한 당사자로서 처벌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고발인의 입장에서 위법성이 있는냐, 없느냐를 가려 달라는 것인데 고발인과 합의 중에 있다는 소식을 접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당진참여연대는 “검찰의 태도가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기보다 고발인과의 합의를 근거로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법률적용은 모든 이에게 공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한 자에게 한 없이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하다면 어느 국민이 대한민국의 검찰을 믿고 다리 뻗고 잘 수 있겠는가”라며 “검찰의 엄정하고 단호한 수사”를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