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종 7년에 하사된 사패절목, 충장사에 보관되어 있다.
▲ 철종 7년에 하사된 사패절목, 충장사에 보관되어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남이흥장군문화제에서 과거 남이흥 장군과 관련된 ‘사패절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기춘씨의 자택에서 보관되어 오다가 15년여 전 발견된 사패절목은 1858년 철종 7년에 충장공 남이흥 장군과 그의 부친인 남 유 장군에게 하사된 토지 등기의 일종으로 대호지면과 정미면 일대 9개 마을 약 4000만평에 대한 염권, 상권, 업권 등의 권한을 부여하며 대군으로도 침탈하지 못하도록 명시하고 있었다.

이처럼 남이흥 장군과 그의 부친 남유장군 양대에 걸친 충신에 대해 나라는 그 업적을 높이 평가했던 것으로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한편 의춘부원군 충장공 남이흥 장군은 선조 9년 1576년 7월27일(양력 9월10일)탄생했으며 자는 사호(士豪), 호는 성은(城隱), 시호는 충장(忠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