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 본1리 ‘머슴날’ 축제
해마다 이월 초하루 화합잔치
조영순·정명훈·김완호씨 표창
해마다 ‘머슴날’이 되면 전주민이 모여 화합잔치를 벌인 순성면 본1리(이장 이영철)가 올해도 노인들을 모시고 푸짐한 경노잔치와 윷놀이 행사를 갖고 화합을 다졌다.
음력 이월 초하룻날이 지난 18일 본1리 주민 1백50여명은 마을회관에 모여 풍년농사와 마을의 안녕을 비는 머슴날 행사를 갖고 온종일 흥겨운 잔치를 벌였다.
이날 노인회(회장 박유란)에서는 병든 시어머니를 모시는 조영순씨에게 효부상을, 가정을 화목하게 이끌어가는 정명훈씨, 궂은 일 가리지 않고 마을일에 헌신한 김완호씨에게 표창을 주었다. 또 수년간 노인회를 이끌어오다 회장직을 내놓은 박태원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날 주민들은 농기구 등 푸짐한 상품을 내걸고 부녀회, 노인회, 일반부로 편을 갈라 윷놀이를 즐기며 올 한해도 마을에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