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에 반대하며 해당 지역주민들 은 지난 8일 당진군청 앞에서 반대 집회를 가졌다.
송악면 복운리와 부곡리, 오곡리, 한진리 등 사업 예정지 토지주와 주민 등 100여명은 군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테크노폴리스 사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3시간여 동안 시위를 벌였다.
특히 지난 9월14일에 이어 10월5일에도 제2차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 가운데 그 강도가 거세지고 있다.
송규섭 주민대책위원장은 “당진군이 지역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채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고향을 떠날 수 없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시위에 참석한 주민들은 “자신들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반대투쟁을 계속하고 범군민 차원의 반대집회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들 주민들은 12일 군수 면담 일정이 합의되면서 별다른 충돌 없이 집회 3시간 만에 자진 해산했다.
한편 당진군이 민간자본과 기술력을 유치해 제 3섹터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당진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송악면 복운리와 부곡, 오곡, 한진리 일원 654만5천여㎡를 1차와 2차에 걸쳐 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