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석이 모자라...”
답변석에 담당 실과장과
팀장 등 7~8명이 참석해
이번 행정사무감사기간 동안에는 답변석에 앉은 담당 실과장과 함께 주무 팀장들도 바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번 사무감사에서 답변석에 놓여진 의자는 모두 7개였다.
담당 실과장과 팀장 1명만이 답변석에 나섰던 예년과 달리 이번 사무감사에서는 실과장과 팀장들 뿐만 아니라 주요 업무 담당자들까지 답변석에 나섰다.
덕분에 한 소관부서의 답변이 끝나면 한바탕 ‘대이동’(?)이 벌어지곤 했다. 답변을 준비하며 방청석에 앉아있던 공무원들과 답변석에서 나오는 공무원들이 함께 움직이며 잠시 부산스러워지기도 한다.
반면 늘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공무원들이 방청석에 앉아있어 달라고 요구했던 군의회 의원들은 답변석을 가득 채운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8명 의원의 집중 질의
교통재난관리과,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질의에 ‘곤혹’
행정사무감사 이틀째인 4일 교통재난관리과는 군의원들의 집중 질의로 곤혹스런 상황을 겪어야 했다. 총무과와 재무과에 이어 질의에 나선 의원들은 교통재난관리과의 소관 업무 중에서 불법주정차 현황 및 단속요원에 관한 질의부터 읍면 소방대기소 인원 부족까지 질의를 계속 했다.
한 의원이 질의하고 답변을 하면 다른 의원들의 추가 질의가 잇따라 이어졌다. 불법 주정차 관련된 질의를 한 의원이 4명인 데다 추가질의까지 이어져 교통재난관리과의 질의시간이 한없이 길어졌다.
점심 휴식을 앞두고 잠시 정회하자마자 이춘광 과장은 “의원님들이 너무하신다”며 “어떻게 8명이나 질의를 할 수가 있느냐”고 넋두리를 풀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