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가 청삼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지난 7일 건국대학교 부설 한국햄프과학연구소(소장 김은수)와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청삼산업을 육성해 지역발전과 농업인소득 증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 연구협약은 당진 청삼의 산업화에 관한 공동연구, 교육 및 기술지원 업무, 청삼의 기술연구개발 및 사업개발, 청삼산업의 정보교환 및 기술교류로 앞으로 5년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그동안 대마초로 인해 기피되어 오던 대마를 지난 2003년 저마약성 대마인 청삼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생산기술을 정착시켰고 청삼 종실을 이용한 음식 및 기름 등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청삼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청삼종실생산 모본을 자체 생산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60여 농가가 연간 8톤의 청삼종실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맺은 건국대학교 부설 한국햄프과학연구소는 2006년 11월 특수연구소로 설립됐고 식품, 섬유, 건축, 바이오플라스틱, 의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한국햄프(청삼)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대마는 병충해 피해가 거의 없어 농약이 불필요하고 생장이 빨라 제초제가 필요 없는 환경친화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청삼 종실에서 짠 기름에는 감마리놀렌산과 오메가3, 오메가6가 함유되어 있고 종실에 함유된 단백질도 콩단백질보다 소화흡수가 잘되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웰빙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의:농업기술센터 생활지도팀(350-4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