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성대 위원장은 최근 3주간 비대위 구성과 최고위원회 역할을 하며 정작 본인의 활동은 못했다고 말했다.
임성대 위원장은 “민주노동당이 지난 2004년 총선에서 기대 이상의 지지를 받아 원내에 진출했지만 이번 17대 대선에서 국민들의 냉혹한 평가를 받았다”며 “지난 7년간 민주노동당이 성과도 거뒀지만 국민의 심판이 있었는데 이 심판을 계기로 반성하고 뒤돌아 보며 철저히 반성하지 않으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시기에 당의 새로운 변화와 요구를 감내하며 충분하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당선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지난 총선이 민주노동당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 이번 총선은 정치지도자 임성대의 등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임성대 위원장은 “활동을 통해 검증을 받고 민주노동당의 새로운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다른 후보들도 21세기 한국사회에서 요구되는 정치철학을 가지고 유익한 정치적 대결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성대 위원장은 “이번 17대 대선에서 “유럽의 전통적인 좌파세력이 우파세력에게 정권을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화두이기 때문이다. 유럽과 우리 한국의 현실은 다르다. 경제가 화두가 되었기 때문에 이를 담보할 수 있는 이명박 당선자가 선택된 것이라 판단한다”며 “복지정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성장만을 추구한다면 성장 위주의 정책은 실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성대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21세기 한국형 복지를 조망할 수 있는 세력이 힘을 얻어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설득력 있게 설명할 정치세력, 복지와 경제, 복지와 성장의 문제 등 서민들의 생존 조건들을 함께 모색해 나가도록 담보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사회양극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비정규직을 철폐하는데 앞장설 것이며 국가적으로 아무 실익이 없는 마구잡이 퍼주기식의 한미FTA 국회비준을 저지하는데 당진군민들과 국민여러분을 대표해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