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홍 제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당진읍내 인디아나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해안 기름유출사고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당진군내 어민들에 대한 대책을 이명박 당선인에게 직접 건의했다고 밝혔다.

당진군내 해안을 돌아보았다고 하는데?

약 일주일에 걸쳐 당진군내 해안가를 돌며 어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그들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심각하고 대책이 없는지를 잘 알게 됐다.

이명박 당선인에게 직접 대책을 건의한 것인가?

그렇다. 매주 월요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하고 있는데 지난 월요일(28일) 인수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이명박 당선인을 직접 만나 어민들이 처한 상황을 전달하고 대책을 건의했다.

후보가 생각하는 대책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이 생계대책이다. 어민들은 수산물 판매 부진, 해안가 상인들은 극심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선 이들을 위한 생계대책비를 하루빨리 마련해 지원하고 서해안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소비촉진 캠페인도 꾸준히 펼쳐나가야 한다. 이명박 당선인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해 주셨다.

출마선언 후 근황은 어떤가?

2주간에 걸쳐 당진군내 전역을 돌며 당원들과 일반 주민들, 상가 주인들까지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열심히 활동한 결과인지 밑바닥 민심은 나에 대한 호감도가 상당하다는 것을 느꼈다. 공천심사위원회의 공천을 받을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며 2월말 아니면 3월초에 발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