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천사랑봉사회 첫 공식행사 모습. 이날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 면천사랑봉사회 첫 공식행사 모습. 이날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면천사랑봉사회(회장 김용우)의 첫 번째 ‘공식행사’가 지난 5일 설 명절을 며칠 앞둔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07년 7월 1일 공식 창립한 이 봉사모임에는 면천면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30명의 회원들이 소속돼 있으며 11개의 기업들이 후원을 하고 있다.

창립 때부터 여러 회원들과 함께 모임을 이끌어온 김용우 회장은 “면천사랑봉사회는 봉사를 하고 싶어 모인 사람들이 구성한 모임”이라며 “30명의 회원 모두 면천사랑봉사회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이들은 이미 2~3년 전 면천에 국제봉사단체의 산하 지역봉사단체를 창립해 출범시킨 적이 있었다. 면천을 대표할만한 봉사단체가 없었던 면천인지라 지역주민들의 호응도 상당히 좋았다고. 그러나 지역주민들이 충분히 후원금을 모아 재단에 기부해도 정작 지역으로 돌아오는 것이 그에 미치지 못하자 국제봉사단체보다는 지역주민들의 정서에 맞는 봉사단체를 창립하자는 의견이 모아지기 시작했다. 결국 창립한 지 1년만에 면천사랑봉사회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 면천사랑봉사회에 회원들은 매달 5만원씩 회비를 내고 있고 이들의 뜻에 공감한 여러 기업들도 매달 10만원씩 후원금을 내며 동참하고 있다.

지난 5일 전달한 성금도 이들의 회비가 조금씩 모여 마련된 것. 애당초 1000만원 이상의 성금을 모으려 했으나 회비 모금이 시작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아 870만원 달성에 만족해야 했다.

김용우 회장은 “면천사랑봉사회 이전에 참여했던 국제봉사단체 활동을 하며 느낀 것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도 결국 ‘부익부 빈익빈’이 되버린 것을 보며 많이 아쉬움을 느꼈다”며 “그래서 우리는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알려지지 않은, 그래서 더욱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원명단 △회장:김용우 △선임부회장:손태오 △부회장:이권배 △사무국장:이영호 △이사:박노천, 이계문, 김송원 △감사:박노규 △회원:박희수, 김동남, 김의중, 공운식, 조성관, 이주석, 이병주, 김근태, 조성훈, 방재남, 이성호, 오수열, 홍영표, 장기용, 오성수, 고병태, 황선정, 박계룡, 장태열, 유봉선, 이창은, 임세권

■후원업체 △영탑사(사찰) △면천주유소 △석산레미콘 △유리산업 △설악가든 △우신공업(주) △한라레미콘 △서산중앙장례식장 △조숙연(법무사) △스틸엔콘크리트 △대덕복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