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6월13일 창단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배구를 사랑하는 당진 사람들의 모임’(당진 배사모, 회장 김낙교)이 지난 10일과 11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렸던 제1회 홍천 무궁화배 전국동호인 배구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일 평창배구동호회와 다이나믹 팀을 가볍게 누르고 조별 예선 경기를 통과한 당진 배사모팀은 이튿날 펼쳐진 본선 토너먼트 경기에서 인제클럽(16강), 춘천레이커스(8강), 대전배사모(4강) 등을 만나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남해보물섬팀을 2대0으로 제압하고 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당진 배사모팀은 배은상 감독이 감독상을, 남일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송요한 선수가 세터상을, 한규석 선수가 공격상을 각각 받기도 했다.
지난해 배은상 감독을 맞아 팀을 정비하고 맹훈련을 해온 당진 배사모팀은 2007년 5월 상록배 전국 9인제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그 동안 3개의 대회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익혀왔다. 이번 대회는 4번째 참가였으나 우승까지 거머쥐게 되면서 이제 당진 배사모팀은 지역의 명문팀으로 급부상하게 되는 계기를 맞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