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선생님들이 수업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준비한 교육자료가 이번 41회 충청남도교육자료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학교장으로서 더없이 기쁩니다. 학교를 이렇게 빛내준 선생님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는 더 많은 교사들이 여기에 동참해 자기개발과 성장의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대초 손진원 교장은 우수학교상을 받은 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이번 교육자료전에서 고대초에 근무하는 하주영 교사가 1등급을, 이경미 교사가 2등급을 받은 것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원당초 조미경 교사와 공동으로 ‘사이버 미술관 활용을 통한 감상능력 신장 자료’를 만들어 1등급상을 받은 하주영 교사는 “주로 퇴근 후 밤에 교육자료를 만들었다”며 “단지 그림을 그리고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일방적인 수업이 아닌 보다 창의적이고 작품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딱딱하지 않고 아이들이 미술의 세계에 쉽게 접근하는데 중점을 두고 자료를 준비했어요. 또 미적 안목을 키우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를 위해 하 교사는 두 개의 작품 비교하기라든지 역사적 관점에서 그림보기 또 숨어있는 그림 찾기 등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김홍도의 ‘씨름’을 예로 든다면 정말 씨름하는 것처럼 인물이 움직일 수 있게 작업을 해 아이들이 흥미를 갖게 했어요. 단순히 감상하는 차원이 아닌 그림을 통해 보다 많은 상상, 해석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하 교사는 전국대회에 출품하기 위해 자료를 정비 중이라며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교육 자료인 만큼 앞으로 폭넓게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