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원도심권내 모 병원 매입 주차장 추진”
당진군은 공영버스터미널을 종합쇼핑문화 공간을 갖춘 복합센터 건설을 추진한다.
군은 현재 여객전용터미널로 사용되고 있는 3만1046㎡부지에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총사업비 1562억원을 투자하고 지하3층, 지상10층, 연면적 4만5753㎡ 건물 규모로 개발할 계획이다.
군은 종합 쇼핑·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타당성 용역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이곳의 재개발을 통해 유동인구를 흡수하고 우수 상권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공영버스터미널 복합센터에는 터미널 시설과 백화점 등의 판매시설, 업무시설, 문화집회시설, 운동위락시설을 설치하고 특화시설로 숙박시설과 주차장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원시가지 공동화 부추길 우려
한편 군의 이와 같은 개발계획은 원도심 공동화를 부추길 우려가 높아 지역내 상인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특히 롯데마트가 오는 12월 완공과 오픈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당진읍내 상권도 신터미널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진공영버스터미널 쇼핑문화공간은 소비자들의 대규모 이탈을 유도하고 원도심 공동화를 부추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소비자의 이탈을 막고 원시가지의 활성화를 위해 주차타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우선 총사업비 29억원 중 국비와 군비 22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원시가지내 모 병원 부지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비를 신청한 군은 2009년에는 총 대지면적 316평에 주차타워를 건설할 계획이다.
하지만 주차타워 설치 이후 장기간 방치차량에 대한 대책마련도 필요하다.
군은 당진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인근 (구)가나안 약국 일원에 총 32억원을 투입해 100대 규모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했으나 인근 주민이나 상인들의 장기주차로 인해 시장을 이용하려는 이용객들은 사용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