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우리신협의 막내 손미영(24)씨는 작년 12월15일 입사한 새내기 직원이다. 손미영씨는 당진우리신협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고객들을 가장 가까이서 맞이한다. 한눈에 봐도 대학을 갓 졸업한 앳된 얼굴인 손 서기보는 고객들에게도 막내 대접을 톡톡히 받는다.
“나이가 지긋하신 할머님, 할아버님 고객들께서는 손녀같이 더 잘 대해주세요. 먼저 친근하게 이야기 해주셔서 어려움 없이 일하고 있죠.”
손씨는 올해 2월 충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다. 읍내리에서 새나라신발나라를 운영하시는 부모님이 당진우리신협을 자주 이용하신 것이 지원 계기가 됐고 지난해 공채에 합격했다.
“부모님이 신협을 자주 이용하시다보니 자주 접하게 됐어요. 나중엔 가깝게 느껴지기까지 하더라구요. 마침 어디에 취직할지 고민하던 차에 친근하고 가까운 신협에 취직하기로 마음먹었어요. 또, 당진에 근무하다보니 부모님과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좋더라구요.”
손씨는 현재 창구에서 입출금, 예탁 업무를 맡고 있다. 다음 달부터 직급을 맡아 읍내를 돌면서 고객들을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
“아직 업무 파악을 다 하지 못해서 모르는 부분이 많아요. 직원분들이 가족처럼 다들 잘 해주셔서 일을 배우는데 어려움은 없어요. 더 열심히 배워서 빨리 업무에 능숙해 져야죠.”
첫 월급을 받으면 부모님의 빨간 내복 뿐 아니라 외가 친척 선물까지 챙길 거라는 손씨는 은행원답게 저축도 잊지 않는다.
“첫 월급이어서 얼마 되지는 않지만 적금을 하나 만들어서 미래에 결혼자금으로도 쓰고 돈을 많이 모으고 싶어요”
손씨는 예탁한 금액을 찾는 고객들을 보면 본인의 기분까지 좋아진다고 말했다.
“예탁하신 금액을 찾는 고객을 볼 때면 제가 다 마음이 뿌듯해요. 원금보다 많은 금액을 찾아가시면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남의 것이지만 제가 더 기분이 좋아요. 이외에도 경기가 어렵다 보니 은행을 찾는 고객님들의 발걸음이 무거우 실 것 같아요. 앞으로 더욱 제가 밝은 미소로 맞이하고 도움을 드려서 신협을 왔다가시는 고객님들이밝은 얼굴로 나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밝은 얼굴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큰 도움을 드려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