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탄생 제2560주년을 맞아 면천향교(전교 장의환) 춘기석전대제가 지난 3일 빗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면천향교 대성전에서는 기관·단체장과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 민종기 군수가, 아헌관에는 가세로 경찰서장이 제를 올리고 종헌관에는 정도영 순성초 교장이 제를 지냈다.
이날 장 전교는 “우리 역사로 볼 때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항상 유림이 앞장서 바로 잡아왔듯이 국가가 혼란하고 풍속이 문란한 총체적 위기의 시대에 유림이 더욱 분발해 이 사회를 순화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군은 면천향교의 시설보수를 위해 지난해 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서무 보수에 이어 동무보수에 9000만원, 담장 보수공사에 1억원 등 총 1억9000만원을 들여 수리할 예정이다.
석전대제는 매년 봄, 가을 첫 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5성4현과 우리나라 18현에게 제를 올리는 행사로 스승을 존경하고 성인을 사모하는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