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당진군농민회(회장 이덕기)가 본격적인 영농에 앞서 영농발대식을 열었다.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농민회 회원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농민회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무분별한 농축산물 수입개방,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오르는 농업생산비, 제값받기 어려운 농산물가격은 우리농민들을 헤어나올 수 없는 나락으로 몰아 넣고 있다”며 “한미FTA국회비준안 4월 처리방침을 철회하고 한미FTA를 폐기하라”는 등 영농발대식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분회로 선정된 고대분회(회장 장래영)와 우수회원으로 선정된 면천지회 홍사만씨가 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영호 전농 충남도연맹 의장의 격려사와 정광훈 전 농전의장의 강연에 이어 장승제를 지내고 농민들의 평안과 풍년을 빌었다.
이후 점심식사를 함께 한 뒤 참석자들은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농부 최노인과 그가 30년을 부려온 소의 이야기를 담은 이충열 감독의 독립영화 ‘워낭소리’를 감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