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 보상, 이주대책 질의 답변 요구
시행사 “아직 논의할 단계 아니다” 주민들 반발
지난 22일 합덕순성테크노폴리스 개발사업 설명회가 주민들의 요청으로 2주만에 재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행사인 (주)태영건설의 용역사 드림ENG측이 사업 개요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에는 주민들의 질의시간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대부분 보상 대책을 묻고 사업 타당성에 문제를 제기했으며 “대를 이어 살아온 땅에서 나갈 수 없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축산업 보상 방법, 농작물 보상, 미등기 건물주의 이주대책, 생활보호 대상자의 이주대책, 총사업비 등 보상과 관련한 답변을 요구했다. 그러나 드림ENG측은 보상과 관련해서는 개발계획승인 이후 논의할 사항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주민들은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이주대책과 보상에 관한 사항이 대부분인데 설명회에서 어떤 답도 들을 수 없었다”며 “책임있는 답변을 할 수 있는 책임자가 나와 사업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질의에 답할 것”을 요구했다.
결국 이날 설명회는 회사측의 사업설명회와 주민들의 보상관련 질의로 끝을 맺었으며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설명회는 이뤄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