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도- 평택시와 도계분쟁이 재연되고 있다. 문제점은 무엇이고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서부두(내항)가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의 판결 이후 당진군 소속으로 인정받았지만 관리의 어려움으로 그동안 당진군의 행정력이 거의 미치지 않았다. 이에 평택시측에서는 항만 완공시 항만이용자들의 이용편의 증진과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다는 명분과 평택시 개정 지방자치법에 근거를 두고 반박했다. 평택시측은 당진군의 임의 해석으로 신규 등록한 내항 외곽호안은 지방자치법 제4조를 위반한 것 이라고 주장했다. 평택시와 협의 없이 임의로 등록한 것으로 원인 무효라고 주장하게 되면서 또다시 도계분쟁의 문제가 되고 있다. 우선 시급한 해결책으로는 하루 빨리 당진군에서 서부두에 출장소를 설치해야 한다. 당진군이 항만에 대한 관리를 조금 더 철저히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 국토해양부가 2020년 이후로 편성한 연육교 건립을 단축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2. 군수 관사를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다른 용도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가?
만약에 군수에 당선된다면 본인은 관사를 사용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다른 용도로 활용할 생각은 가지고 있다. 차후 군에서 필요한 용도가 있는지 검토한 후 활용계획을 모색하겠다.
3. 당진군의 현실과 및 사업소, 읍면체계의 개편 방향은?
특별한 개편은 없다. 개편은 일시적이고 정략적인 판단에 근거해서는 안 되고, 진정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서 개편되어야 한다. 차후 정확한 분석과 검토를 진행한 후 필요에 따라서 개편을 진행하겠으며, 행정체계의 개편보다는 공무원 조직을 효율화하는 것에 더 역점을 두겠다.
4. 당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함상공원의 지방 공기업화에 대한 입장은?
현재 군의회에서 함상공원의 지방 공기업화하는데 조례제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현재 5대 군의회에 의결 진행에 있지만 최종결정은 다음 6대의회에서 결정이 될 것이다.
5. 지역문화제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
문화제에 내재된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 및 문화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군민의 문화향유권 신장과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이 보다 친근하게 문화제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문화제에 대한 참여와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문화제 활용을 활성화시킬 것이다. 더불어 우리 지역의 각각 문화제를 활용하여 관광,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를 구성하고 심사하여 문화제 사업 프로그램을 공모하겠다.
6. 지자체의 교육에 대한 예산지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당진군 교육예산 집행에 대한 평가와 교육예산 지원 정책에 대해 말해 달라.
현재 지방자치단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1조에 근거해 학교로의 교육경비보조금과 교육비특별회계로의 비법정전입금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군은 2009년도에 78억6천2백만 원을 교육경비로 53개 학교에 1억4천8백3십3만5천원씩을 지원하였으며, 지원내역 중 31.5%가 교육여건 개선에 큰 비중을 두고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지원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교육기자재 부족과 시설노후로 인해 학습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교육현장의 실정이다.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지자체의 교육지원 확대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각 지자체의 교육예산 지원은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것으로 각 기초자치단체의 교육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잣대라고 생각한다.
인근지역 금산, 부여 같은 경우를 보면 7%이하의 교육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군의 경우 조례에는 5%이하의 교육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인근 타시·도에 비해 교육보조금지원 정책이 저조하다고 본다. 우선 본인이 군수에 당선이 된다면 우리지역의 교육보조금을 최소한 7% 이하 정도로 상향조정하고 교육경비지원 조례 외로 기숙형 고등학교에 대한 교육경비조례재정 및 지원을 확대할 것 계획이다.
우리지역이 으뜸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참신한 인재가 필요하다. 인재양성의 핵심은 초중등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일선학교 현장이다. 그러나 교육발전을 교육청, 학교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다. 미래의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지역공동체인 지방자치단체, 기업체등 지역사회의 능동적인 협력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군에서도 교육보조금지원 외에도 서로 협력하여 연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아젠다를 제시하고 민간제원을 확보하는데 큰 힘을 쏟을 것이다.
7. 당진의 주력산업인 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후보자는 어떤 농업 정책을 갖고 있는가?
현 단계에서 농업의 구조적 취약성을 극복하고 개방화, 국제화라는 거역할 수 없는 시대 조류에 맞서기 위해서는 우리 농업의 구조를 효율적으로 재편해야한다. 보다 경쟁력 있는 21세기형 농업으로 탈바꿈시켜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농업계 스스로 농업내부의 구조적 한계와 가능성에 대해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한편, 농업 및 기타 산업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환경변화가 미래의 농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예견하는 통찰력을 농업인들이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농업관련 교육 및 지도사업에 많은 투자와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
또한, 농업정책도 과거와 같은 외고집형 혹은 땜질형 농업정책에서 벗어나 미래의 흐름을 읽고 이에 대비하는 생산적인 농정으로 전환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이러한 농업의 흐름을 인식하고 이에 대비하여 수입개방, 유통개방, 디지털 혁명 등 시대의 조류에 맞서서 농업발전에 유리하게 작용시킬 생각이다.
오늘날 우리 농업은 경쟁원리를 도입함에 따라 크게 신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반대로 경쟁원리를 배제하고 있는 곳에서는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농업도 경제적 효율성과 가격경쟁력만을 중시해서는 안된다. 가격과 품질이 모두 고려된 종합적인 시장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앞으로 우리군의 농업과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농업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문일답>
- 민종기 군수 낙마 후 지방선거를 한달여 남겨놓고 출마 선언을 했다. 지도자로서의 소신과 군정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고 보여진다.
군수에 대한 생각은 오래 전부터 하고 있었고 짧은 시간 임에도 지역주민과 많은 상의를 했다. 후보자 선택의 폭이 좁은 상황을 두고 볼 수 없었고 심사 숙고 끝에 당진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겠다고 마음을 다졌다.
군정에 대해 군수는 큰 틀을 이끄는 사람이고 각 분야와 업무에 전문적인 공무원들이 이끌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복지와 농업 등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간 의장으로서 생활에서 느꼈던 부분들을 검토해 공약에서 검증해 보이겠다.
- 군의회 의장직을 맡기 전 음주운전을 하여 운전면허가 취소된 적이 있다. 자기 관리가 부족한 것은 아닌가라는 지적이 있다.
음주운전사건에 대해서는 이유 불문하고 군민들에게 물의를 끼쳐 송구스럽다. 지금도 사죄의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음주 운전은 있을 수 없다. 또 음주를 하지 않을 것이다. 공식석상에서 분위기를 맞추기 위한 음주는 몰라도 개인적인 음주는 하지 않겠다.
당시 송산지역 축산물처리장 입주 문제가 원만히 해결돼 관계 주민들과 낮술을 하고 저녁에 운전을 했지만 술 기운이 남아있었던 것 같다. 이후 죄책감의 생활을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