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이안아파트와 하늘채아파트 사이의 도로를 신청사 부지와 연결시키기 위해 야산을 깎아내는 작업 도중 발견된 지하암반을 해체하기 위해 시험발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지하암반은 도로의 확장 선상의 야산을 깎아내는 작업 도중 발견된 것으로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LH공사가 폭파해체작업을 실시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민들과 마찰을 빚어 왔다.<본지 809호(2010년 5월3일자) 참조>
두 아파트 주민들과 각 동 대표들이 모여 발파반대 주민대책위(위원장 이은선)를 구성하고 반대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LH공사는 발파작업을 위한 시험발파를 오는 14일에서 16일 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주민들을 통해 밝힌 상태다. 정확한 시험발파일은 주민들에게 차후 통보할 예정이며 국토해양부에 명시되어 있는 발파작업 기준치에 합당한 조건하에 진행될 계획이다. 또 시험발파를 통해 측정된 결과에 따라 본 발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주민들은 시험발파와 본발파작업이 아파트 건물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해 발파작업자체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주민들은 지난 9일 당진군청 민원실에 미원을 제기하고 발파작업 반대를 내용으로 서명서를 작성해 LH공사 당진석문사업단에 제출한 상태다.
발파반대 주민대책위 이은선 위원장은 “주민들은 발파작업 대신 다른 시공법을 선택해 암반을 제거해 줄 것을 원하고 있다”며 “LH공사 측은 공사비용 절감을 위해 발파작업을 진행하려하는데 주민들이 재산권 피해우려를 느끼고 있음에도 발파작업을 강행하려는 행동은 지역주민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LH공사 담당자는 “시험발파를 통해 정확한 통계를 측정해 본발파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시험발파 자체는 건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사려되고 있고 본발파 역시 건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정확한 통계치에 의해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