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시문학회(회장 김미향) 회원들의 시를 서예가들이 적어 전시한 시서전이 지난 14일 호수시 제18집 <아픔은 아픔대로 두고>의 출판기념회와 함께 진행됐다.

회원당 두어편의 시를 선정해 서예가 운산 허영상과 동포 림성만씨에 의해 족자에 적힌 작품은 18일까지 문예의전당 전시실에서 전시됐다.

한편 출판기념회에서는 호수시 문학회 회원인 황영애, 정기원 시인과 양효진 당진교육장이 시를 낭송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해 발간된 호수시 17집 <피었다 지는 것 모두 사랑이었지>에 이어 발간된 18집은 12명의 회원들의 작품이 실려있다.

김미향 회장은 발간사에서 “인생이 아픔이라면 아픔은 아픔대로 두고 한 켠에서 희망의 싹을 틔워야 한다”며 “여기 그 싹을 시로써 키우고 있는 시인들의 작품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