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가 매주 100대 증권사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목 컨센서스에서 8월 월간 누적 수익률 42.68%, 분기 누적 수익률 41.71%를 기록(8월25일자 통계)하고 1위에 오른 우리투자증권 당진점(지점장 김종석) 윤춘로(41) 부장을 만나봤다.

윤 부장은 차바이오맨과 에프씨비투웰브를 추천 종목으로 정하고 각각 30%와 70%의 수익률을 올린바 있다. 매일 아침이면 직원들과 회의를 통해 각자가 바라보는 시황들을 종합해 그날의 매도 및 매수 방향을 정한다. 고객들의 자산을 움직이는 것이기에 항상 신중할 수 있도록 11명의 직원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움직이는 것인 만큼 매일 시간마다 종목현황을 체크하죠. 수 많은 주식들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노력이야 말로 고객들에게 수익을 돌려 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윤 부장은 1989년 우리투자증권에 입사해 전산직원으로 자정까지 일해 왔다. 증권의 기초부터 배워 오던 그는 1996년도 우리투자증권 당진점이 개점하면서 영업사원으로 발령받아 활동하기 시작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서산과 천안, 당진 세 지역의 우리투자증권 각 지점 주식담당 대표들과 ‘주신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스터디를 가지면서 종목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있다.

그는 “주식을 움직이는 것은 각 회사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다면 어려운 일”이라며 “받아보는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발로 뛰어 얻어낸 고급정보를 갖고 있어야 고객들로부터 믿음을 얻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도 항상 성공적인 투자가를 이룰 수는 없다. 그는 고객들에게 추천한 종목이 생각한 것과 달리 움직이게 될 경우 당혹스럽고 허탈해 지지만 약180억원의 자산을 관리하는 담당자로서 차분한 마음으로 보다 넓게 시장을 보려 노력한다.

“고객들의 수익이 높아지는 것이야 말로 이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보람이죠. 특히 내가 추천한 종목을 통해 수익을 본다면 그만한 기쁨이 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