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 환경오염 피해에 대해 대다수의 의원들이 군정질의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고대부곡공단 당진군 입주업체 환경 문제 발생현황과 환경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피해 접수 내역과 시정 사항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다.
지난 14일 열린 군정질의에서 이재광 의원은 “각종 환경오염으로 인한 군민의 피해를 언제까지 지켜만 볼 것이냐”며 “최근 3년간 현대제철의 환경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주민 피해 접수내역 공개를 요구했으나 단 4건의 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환경과에서 답변서를 제출했는데 언론에서 보도된 것은 10건도 넘는다”고 말했다.
환경과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8월부터 철광석 하역시 성구미 마을로 비산먼지 발생 △2010년 2월 고로 안전밸브 개방으로 동곡리, 가곡리 일원으로 비산먼지가 날린 것 △같은 달 슬래그 보관소에서 서해휴게소 부근으로 비산먼지가 날린 것 △3월에는 코크스 안전밸브 개방으로 오븐가수 유출 △8월 슬래그처리장에서 고대1리 일원으로 슬래그가 날린 것에 대한 조치사항만을 공개했다.
이에 유재호 환경과장은 “현대제철 환경오염물질 피해내용 중 2010년 접수 내역 6건인데 건강검진결과 인적 피해는 없었고 인적, 시설 피해와는 달라 4건이 답변내용으로 제출 됐다”며 “개선명령과 자체개선 등의 시정이 이뤄졌고 8월에 있었던 슬래그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