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조합원들과 기쁨보다 고락을 함께 한 점이 아쉬웠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결산이 잘 마무리돼 새롭게 힘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재형 조합장은 지난해 농가에 불어닥친 많은 일들을 회상하며 올해에도 큰 탈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타 지역에 비해 합덕은 곡창지대이다보니 쌀 값하락에 대한 어려움이 누구보다도 컸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우수한 쌀을 보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조합원과 함께 실적도 쌓고 이에 따른 환원들도 활발히 해야죠. ”

합덕농협은 새해 가장 큰 사업으로 농협 영농자재 백화점 건립을 손꼽았다. 현재 합덕농협 주유소 뒤편 창고에 자리할 것이 예정돼 있는 영농자재 백화점 농업인들이 원하는 품목을 모두 비치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백화점이라고 이름 붙인 것이 영농자재 백화점을 방문하면 농약에서부터 비료와 영농자재 등 농업을 위한 모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에서에요. 넓은 공간에 마련돼 좋은 상품들을 판매해 고객들이 먼 걸음 하지 않아도 상품들을 구매해서 시간을 단축하실 수 있도록 만들 생각이에요.”

합덕농협은 우수한 쌀을 보급하기 위한 고품질 육묘를 공급할 것을 구상하며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함께 증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사업이나 조합원 환원사업 등 올해 합덕 농협은 지난해보다 한 걸음 더 앞서나가도록 노력할거에요. 내년에는 더욱 좋은 일들로 고객들을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