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대전교구 합덕본당(주임신부 홍광철, 요한)이 지난달 25일 본당 설립 12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충남 당진군 합덕읍 합덕리 275 현지에 세워진 기념비는 높이 5.020mm, 폭 1.050mm의 대리석으로 앞면에는 ‘합덕성당’, ‘12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신앙생활을 다짐하며 이 비를 세웁니다’, 뒷면에는 “행복하여라. 그분의 가르침을 밤낮으로 되새기는 사람”(시편1장1절)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이웅규 사목회장은 “2010년은 합덕본당이 설립 120주년이 된 해”라며 “오늘을 맞이해 의로운 신앙생활을 다짐하고 신앙인의 이정표로 이 기념비를 세운다”고 말했다. 또 “장한 평신도의 삶이 어떤 것인지를 묵상하고 배우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덧붙여 말했다.
합덕본당은 2010년 2월 합덕본당이 설정된 양촌공소에 기념비를 세웠으며 지난 4월에는 본당 출신 사제들의 마음을 모아 합덕본당에서 30년 가까이 사목한 백문필(필립보) 신부 흉상 제막식을 연 바 있다.
합덕본당은 내포 도보성지순례가 행해지는 황무실과 신리성지, 솔뫼성지, 여사울성지의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순례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유스호스텔’이 자리하고 있어 성지순례와 레지오 단체 구역장 분과장 단체교육, 청소년 교육 등 피정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