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성객 통제 혹은 방역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귀향객 자제를 권유한 것이다. 구제역이 확산되다 보니 이동이 적어야 할 것 같아서 권유한 것이다.

설에는 이동 반경이 넓어지기 때문에 사람과 차량을 방역하는 것과 동시에 농가별로는 차단방역을 지속적으로 하고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은 이중 방역으로 구제역을 차단하겠다.

- 한파로 인해 소독약이 얼면서 방역효과가 없다는 의견과 도로방역보다는 개별축산농가 방역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사육자 자체 소독과 52개 기동대의 소독약 살포로 이중 방역을 하기 때문에 소독이 소홀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이동이 많고 축산농가가 기업형이 되다보니 구제역이 확산되는 원인이 돼 다중 피해가 생겨난 것이지 방역효과가 없다는 의견은 맞지 않는다.

- 홍성 등 다른 지역은 전문인력이 동원돼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반면 군에서는 구제역 축산 농가 인근 주민들까지 방역을 하는 상황인데 이는 방역에 도움이 되기 보다 구제역 확산 통제의 보여주기식 인력동원이라는 지적이 있다.

홍성은 2000년도에 구제역으로 초토화된 적이 있어서 구제역에 대한 사전 인식율이 높다. 그래서 호응과 참여가 높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민방역은 예를 들어 의사가 다음 사람을 수술 할 때 소독을 하고 들어가듯이 방역종사자들도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들어간다. 주민들의 방역은 인력동원이 아닌 참여라고 생각하고 공무원이나 군인 인력 투입은 동원이라고 봐야할 것 같다.

- 예방접종으로 항체가 생겼을 시기인데도 의심축 신고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당진군의 입장은?

항체가 생기는 중이고 그 와중에 의심축 신고가 이어지는 것은 가축들의 건강이 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소의 항체 형성률은 높은 편이어서 신고가 없는 상태다. 돼지의 항체률이 낮은 편이라 좀 더 주시해야 할 것 같다.

-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을 폐쇄돼 소상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군에 항의방문이 이어지기도 했다고 알고 있다.

외지에서 오는 소상인들을 제재한 것일 뿐 당진시장 내 운영에 대해서는 활동을 제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우리 당진상인들은 장사가 좀 나아졌을 것 같다. 발생지에서 온 상인들도 있을 수 있고 전국에서 모이기 때문에 외지상인들의 출입을 통제해야만 했다. 또 외지상인들은 당진군 내에서 돈을 벌지만 지역을 위해 소비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시장 내 소상인들의 어려움은 이동통제로 인해 손님들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