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석문면 교로1리는 젊은이들로 북적였다. 밀짚모자를 쓰고 난생 처음 해보는 농사일에 열을 쏟고 있는 이들은 서울 인덕대학 사회봉사단 학생들이다. 인덕대학 학생 30여명과 교직원은 이틀 동안 마을에서 모내기를 하며 농촌봉사를 실시했다.

27일 마을에 도착한 학생들은 짐을 풀고 교로1리 마을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튿날에는 교로1리와 대호간척지에서 주민들의 농사일을 도왔다. 학생들은 모내기가 한창인 논에서 모판을 나르며 모심기 일손을 도왔다.

이종억 교로1리 새마을 지도자는 “학생들 덕분에 바쁜 농번기에 주민들이 한결 수월하게 농사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