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4시30분경 술에 취해 자신의 승용차로 중앙분리대 150m를 파손하고 도주했다가 사고 현장을 다시 찾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33살 김모씨는 혈중 알콜농도 0.225%의 만취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부경 아파트 1차에서 계성초등학교 방향으로 진행하던 도중 호남주유소 앞 도로 중앙분리대 150m를 파손하고 도주한 혐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남아 있는 김 씨의 차량번호판 등 파편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던 도중 다시 사고 현장을 지나던 김 씨를 발견하고 검거했다.
경찰관계자는 “경찰의 정지신호 요구도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고발생 시 인근 해장국집 앞에 주차된 차량이 중앙분리대 파편에 파손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