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26일 제철을 맞은 왕매실을 직접 따서 가져갈 수 있는 순성 왕매실 따기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순성 왕매실 따기 축제에서는 직접 매실도 따보고 매실로 만든 각종 향토음식과 7월 출시를 앞둔 매실막걸리도 맛볼 수 있다. 축제는 검은들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추진위원회와 순성왕매실영농조합, 충청남도과학교육원이 주관한다.

순성 봉소리 왕매실 가공공장 광장과 남원천변 20km 일대에 심어진 매실나무 길에서 열리는 이번행사는 이틀동안 매실따기 체험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을 찾는 체험객들은 15000원의 참가비를 지불하면 직접 남원천변에서 매실 5kg를 따서 가져갈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콩 가공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전통방식으로 만든 손두부, 매실한과를 맛볼 수 있다.

저잣거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매실장아찌와 매실원액 등 전통먹을거리를 구매할 수 있으며 7월에 출시될 예정인 매실막걸리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한편 제2회 충남학생과학창의축전이 행사기간 내 동시 개최된다.

24개의 과학실험부스에서 치약만들기, 로켓조정사, 마술카드, 솜사탕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충남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전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