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서장 박진규)는 지난 9일 신용불량자도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하다는 허위광고를 낸 후, 신용카드 신청자에게 통장과 현금카드를 건네받아 중국 전화금융사기단에게 돈을 받고 넘긴 김모(45세) 씨 등 2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서울지역 일간지에 신용불량자도 카드를 만들어 주겠다는 허위광고를 낸 후 이를 보고 카드를 신청한 30여 명에게 금융기관 거래실적을 조작해 발급해주겠다며 통장과 현금카드를 건네받아 중국인금융사기단에게 1개당 60만원에 팔아넘기는 수법으로 약 1,500만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중국 금융사기단은 건네받은 통장과 카드를 이용해 약 1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 금융사기단을 쫓고 있으며 주민들이 신용불량자 상대로 카드를 만들어 주겠다는 허위광고에 속지 말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