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책위원회가 무조건 벼를 심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옥수수를 심고 싶은 농민들은 옥수수를 심고, 벼를 심고 싶은 농민들은 벼를 심을 수 있도록 자율성을 보장해달라는 것입니다.”
조봉현 대책위원장은 “석문간척지 자율경작권을 위해 군수 간담회와 관계 정부 방문, 기자회견 등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의 경우 농사를 망쳤다고 봐야 한다”며 “염해와 습해가 우려되는 석문간척지에 어떤 기반 조성 준비도 없이 조사료와 타 작물 재배를 우선으로 임대해 심어 놓은 고구마와 옥수수 등이 제대로 수확이 가능할 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잘 조성된 농지에 대책도 없이 탁상행정으로 정책을 시달해 농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며 “한해 농사를 망친 값은 누가 치를 것이냐”고 반문했다.
석문간척지 조사료 재배 논란 일지
2011.1.31 2011년 매립지 등 관리처분계획 승인(농림식품부)
2011.2.07 매립지 등 관리처분계획 공고(당진군)
2011.3.17 당진군-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업무 인계
2011.3.30 석문간척지 임대공고(조사료 재배 1순위 계약 조건 등)
2011.4.12 임대신청 접수마감(177개 법인신청)
2011.4.25 임대 미신청토지 재공고
2011.4.27 경합신청구획 공개추첨
2011.4.30 102개 법인 임대대상자 최총 선정
2011.6.09 당진군농민회 모내기 강행 결정
2011.6.28 농민단체, 김낙성 국회의원과 간담회
2011.7.01 당진군농민회 모내기 시연회 겸 기자회견
2011.7.04 농민단체 농어촌공사 당진지사 항의방문
2011.7.13 석문간척지 자율경작권 쟁취 위한 대책위 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