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철석 작가의 작업실
▲ 장철석 작가의 작업실
▲ 최근 평택호 미술관에서 진행된 ‘백두영산 천지전’에 출품한 작품
▲ 최근 평택호 미술관에서 진행된 ‘백두영산 천지전’에 출품한 작품

장철석 작가의 작업실은 당진군을 동서로 관통하는 주요도로인 32번 국도 변에 위치해 있다. 나고 자란 마을 근처에 가지고 있던 땅에 도로가 들어서 새로 작업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장 작가는 작업실에서 매주 2회 문하생 15명을 지도하고 있다. 문하생들은 초등학교 교사,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하다. 장 작가는 “학교 교육만 가지고 평생 살아가기는 힘들다”며 “평균 수명 80년을 앞두고 있지만 50대 전후에 은퇴하는 게 현실”이라며 “은퇴 후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이 필요하다. 미술을 통해 재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제자들을 가르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취미활동으로 시작하지만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 나중에 작가로 등단할 수 있다”며 “이제까지 가르쳤던 제자들이 모여 ‘터치 바이 터치’라는 동호회를 결성하고 전시회를 열었을 때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장 작가는 ‘다이어리’라는 주제로 과거의 편지나 생활 도구를 작품에 옮겨 담고 있다. 장 작가는 “사람 냄새나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면서 “리얼리즘을 추구하지만 그 속에 서정성이 녹아들도록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의 작품은 작업실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작업실 벽면을 가득 채운 과거 작품들을 돌아보며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장 작가는 “앞으로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넓은 시장을 공략하겠다”면서 “8월에 베이징 아트페어에 출품하고 9월에는 홍콩 아트페어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철석 작가 약력>

개인전 16회 개최(예술의전당, 한국무역센터, 베이징 한국화랑 등)

화랑 미술제, SAF 서울국제미술제, G20 월드아트페스티발, 세계미술 박람회 등 다수 대회 작품 출품

소사벌 환경미술대전, 서울여성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 도솔미술미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한국미술협회, 학동인회, 목요크로키, 21세기 세계미술교류회 운영위원, 시형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