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부터 대아산업에서 일했던 김영님 과장은 출산 후 공백기간을 가졌다가 다시 회사에 재입사했다. 3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보니 출산이나 육아, 교육 관련 기사를 눈여겨 본다고 한다.
아무래도 1면에 제일 먼저 눈이 간다는 김 과장은 “1면에서 지역의 개발 소식이나 당진의 변화상을 눈 여겨 보고 있다”며 “실생활에 관련된 정보가 많이 제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젊은 여성 독자들은 대부분 여가나 교육, 육아 관련 이슈에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며 “출산과 육아, 교육, 취업 등 현실 문제에 대한 고민이 담긴 기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살다가 당진으로 이주온 김 과장은 당진의 가장 취약점으로 부족한 의료 인프라를 꼽았다.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들의 규모가 작고 의료사고가 발생하는 등 군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치료를 위해 천안이나 아산 등 외지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호소했다. 김 과장은 “아이들이 아플 경우 병원에 데려가야 하지만 타 지역으로 갈 경우 시간이 많이 걸려 어려움이 크다”며 “지역에 믿고 갈 수 있는 병원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어린이 전문 치과의 부재를 안타까워 했다. 실제 한 포털 사이트의 위치정보를 검색한 결과 당진 지역에 46개의 치과가 존재하고 있었지만 어린이만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치과는 없는 것으로 나왔다. 김 과장은 “아이들의 경우 치과의 대한 두려움 때문에 수면치료 등의 다양한 시술 방법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을 위한 전문 치과가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