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면천역사문화도시 경관형성 기본계획 중간보고회가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철환 군수와 관계 실과장, 면천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충남발전연구원의 연구결과를 보고받았다.
이철환 군수는 “기존의 것을 부수고 지역주민들을 개발을 이유로 내보낸 뒤에 건물들만 남는 껍데기같은 문화도시는 필요없다”며 “지역 주민들의 생계까지 고려해 살아있는 역사문화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종보고서에는 가장 우선적으로 개발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회에서 발표에 나선 충남발전연구원 박철희 연구원은 “면천면은 현재 다양한 역사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전통적인 도시건축물 경관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설문조사 결과 주민들 역시 당진군이 추진하는 역사문화도시 경관사업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보고서를 통해 면천 경관형성 목표를 ‘고려 충효의 전통이 살아있는, 역사문화도시 면천’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면천면의 대표적 역사문화경관 자원과 경관형성 및 이미지 개선 방향에 대해 제안했으며 관련법규와 사례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본계획에 의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비는 약 224억원이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면천면 성상리, 성하리, 사기소리, 원동리, 순성면 양유리 일원에 역사문화도시를 표방하는 도시 경관 이미지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면천면은 군내에서도 다양한 역사문화유적이 자리한 지역으로 군은 이러한 문화유적들이 연결되도록 도로, 가로등,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의 디자인과 경관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부적인 사업 진행 절차 등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