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내 쓰레기 수거가 마을 곳곳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청소차는 아파트와 큰길 위주로만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때문에 청소차가 들어가지 않는 마을에 사는 주민들 대부분이 쓰레기를 몰래 태우거나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봉소리에 사는 김모(63세) 씨는 “쓰레기차가 안 들어오니 어쩌겄슈? 태우는 수밖에 없지. 밤에 몰래 태워유.
플라스틱 태우면 환경호르몬 나온다고 벌금 물리니 몰래 태우는 수밖에 더 있것슈?”라고 말했다. 태우는 쓰레기는 종이 이외에도 비닐이나 플라스틱 제품을 비롯해 대형폐기물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 일일 뿐 아니라 재활용할 수 있는 물건을 폐기하는 것으로 아까운 자원을 낭비하는 행위다. 쓰레기차가 마을단위까지 안 들어가는 것에 대해 군 환경과 관계자는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다. 그리고 청소차를 교체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 지금 현재로는 마을단위까지 일일이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을사람들이 쓰레기를 모아 쓰레기 대행업체인 가곡환경에 연락하면 일주일이나 이주에 한번 수거해 가는 방법도 있다.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쓰레기봉투를 사용해야만 수거가 가능하며 재활용쓰레기는 투명봉투에 넣어 버리면 된다. 쓰레기봉투는 일반 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형폐기물은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데 쓰레기봉투를 파는 곳에서 살 수 있다. 이밖에 군에서는 농촌 폐비닐의 경우 돈을 지불하여 수거하고 있다. 1kg에 120원이다.
마을 단위로 모아 군청에 연락하면 된다. 가곡환경 전화번호: 354-1929 강연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