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초기 몇 달은 사실 힘들었죠. 교통이 불편해 직원 구하기도 어려웠고 홍보도 쉽지 않았아요. 헌데 몇 달이 지나니까 요양원 운영을 곁에서 지켜본 자원봉사자들과 입소자 가족들의 평가가 입소문을 타고 전해져 정원이 모두 찼어요. 무엇보다 입소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덕분인 것 같아요.”

원장 선오스님은 “입소자들의 먹거리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쓴다”며 “인스턴트는 물론이고 보존식, 조미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자부담 외에 추가 비용도 받지 않고 있어요. 보호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미용비를 비롯한 추가비용을 청구하지 않아요.”

선오스님은 “치매환자가 70~80%를 차지한다”며 “입소한 어르신들이 조금씩 호전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내 집 같이 편안한 곳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과 봉사자, 지역 기업과 단체,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