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을 수상자 황승수 씨와 그의 부모님이 작품 앞에 서 있다.
▲ 대상을 수상자 황승수 씨와 그의 부모님이 작품 앞에 서 있다.

제5회 서해미술대전에서 황승수 씨의 <또 다른 나>가 대상을 수상했다.

서해미술대전은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한국화와 서양화, 서예, 문인화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접수 받았다. 전체 출품작 374점 가운데 대상 작품 1점을 선정하며 각 분야별 최우수상 1점씩을 뽑는다. 올해 공모에는 한국화 114점, 서양화 137점, 서예 63점, 문인화 60점 등 총 374점의 작품이 전국 각지에서 출품됐다.

대상은 대전시 유성구에 거주하는 황승수 씨에게 돌아갔다. 황 씨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습을 통해 나의 노년의 모습을 담아냈다”며 “육리문법의 기법을 활용해 피부 질감과 주름 등을 표현했다”고 수상 작품을 소개했다.

당진에서는 김미화 씨가 문인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여환 충남대 회화학과 교수는 “서해미술대전은 다양한 소재 선택과 짜임새 있는 표현기법, 혼합재료의 효율적 응용 등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심사를 하며 수상작 외에도 좋은 작품이 많아 수상작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심사위원 전원 합의제를 도입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기했다”며 “서해미술대전이 지역을 넘어 전국의 대표 공모전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