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철강 인근 마을 주민들이 환영철강으로 인한 수질, 토질의 중금속 오염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환영철강 옆 하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환연철강 인근 마을 한 주민은 “환영철강 옆을 흐르는 하천에서 물고기가 떼지어 죽어 있는 것이 발견됐다”며 “물고기가 발견된 다음날 아침 환영철강 직원들이 죽은 물고기를 모두 수거했다”고 말했다.
현장을 방문한 한 주민은 “물고기가 죽은 하천으로 환영철강에서 흘러나오는 오수가 배출되는 하수관이 여럿 연결돼 있다”며 “환영철강으로 인한 토질과 수질 오염에 대한 주민 우려가 사실로 확인된 사례”라고 말했다.
이 같은 주민들의 제보에 지난 1일 당진군 환경감시사업소는 하천 물을 채취해 성분분석을 의뢰했다.
한편 환영철강 인근 마을 주민들은 역학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충남도에 제출했으며 지난달 6일 충남도는 “자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겠다”는 답변서를 보내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