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공예에는 구분이 없어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다 할 수 있죠. 보드공예를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여러 가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 매력이에요.”

탑동초 방과후 활동 수업에서 클레이 강의를 진행했던 안해숙 씨는 보드공예가이기도 하다. 천안에 작업실을 갖고 있는 그는 당진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보드공예는 2002년도에 경기도 이천에서 최경숙 공예가가 창시했다. 아직 채 10년도 안된 분야라 강사 수도 많지 않고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분야다.

보드공예는 생활소품으로 만들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계, 문패, 연필꽂이, 선물상자 등 만들 수 있는 품목도 다양하다. 소재가 가볍기 때문에 이동 또한 편리하다.

“똑같은 재료를 줘도 똑같은 작품이 나오질 않아요. 간단한 건데도 말이죠. 그게 창작의 매력인 것 같아요. 보드공예가 어른과 아이 구분이 필요 없는 이유가 재단이에요. 정확하게 재단하기는 까다롭죠. 하지만 재단해서 나오는 제품이 판매되고 있거든요. 재단이 돼있으면 붙이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걸 사용하면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하실 수 있는 거죠.”

안해숙 공예가는 보드공예뿐만 아니라 클레이, 북아트, 미술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다. 또한 당진에서 배달강좌로 보드공예와 클레이를 교육하기도 했으며 공예가협회 소속으로 전시회도 참여했다. 안해숙 공예가는 보드공예로 강의를 하기도 하지만 클레이로도 논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교육하고 있기도 하다.

“어르신들 교육을 위해 양로원에 간 적이 있어요. 할머니들은 어려워 하시죠. 처음엔 동그라미 하나 재단하기 힘들어 했는데 나중에는 물방울 모양 등을 척척 해내시는데 뿌듯하더라고요. 봉사하는 차원에서 재료비만 받고 했는데 제가 갖고 있는 재능을 나누니까 보람되더라고요.”

<안해숙 작가 약력>

2006년 건양대학교 졸업

2010년 열두바구니공예원 오픈

2010년 탑동초 방과후활동 클레이 강의

2011년 당진지역 배달강좌 강의

2011년 당진공예가협회 전시회 참가

2011년 TJB 생방송 투데이 ‘배달강좌’ 방송 출연

작업실 : 천안시 두정동 787번지 열두바구니 공예원 | 연락처 : 010-9217-3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