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과 추상의 적절한 접목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작가 임의규.

그녀는 대상의 재현적 표현이 아닌 대상의 내형과 외형,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의미를 화면의 중첩과 형상의 단순화를 통해 절제된 색채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대상의 존재론적 근원을 다원적으로 유도해 내고 있다.

지난해 그림의 색감 변화에 중점을 두고 작업해 왔던 그녀는 점차 추상에 가까운 작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구상과 추상을 접목해 작품 활동을 하다 점차 추상 쪽에 가까운 작품을 선보이게 됐죠. 그러다 경쾌하고 밝은 느낌의 작품들이 감상하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듯해 조금씩 색감 변화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음악은 들어서 즐겁고 그림은 봐서 즐거운 거잖아요.”

10여 년 전 취미로 유화 작품을 시작해 점차 그림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임 작가는 현재 홍익대에서 회화를 전공으로 학사 전문 과정을 이수 중이다.

겨울철이면 독서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구상하는데 열중한다는 임 작가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간다. 이번에는 한국 전통적 색체인 청(靑), 적(赤), 황(黃), 백(白), 흑(黑)의 다섯 가지 오방색을 접목시키는 방법을 새롭게 구상 중이며 새로운 아이템을 더 발굴해 자신의 작품세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다가오는 3월부터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수 있도록 겨울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었어요. 새로운 모습과 작품으로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싶어요. 대중들이 제 작품을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이야 말로 작가로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요.”

임의규 작가 약력

- 제1회 서해아트페어

- 제2회 인사동아트페어

- 제3회 안산아트페어

- 제4회 개인전

- 한강미술대전 입선, 우수상

- 충남미술대전 입선 3회

- 안견미술대전 입선, 특선  - 서해미술대전 입선, 특선

- 충남현대미술작가협회전  -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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